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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사자성어2

2024년 새해, 2023년 올해의 사자성어 견리망의(見利忘義) 매년 연말이 되면 에서 '올해의 사자성어'를 발표합니다. 상징성이 있기 때문에 해마다 국민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이는 '올해의 사자성어'를 통해 한국의 자화상(自畵像)을 성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선정된 이 사자성어를 통해 위정자 및 정치 지도자, 권력자들을 향한 일침이 가해집니다. 전국 대학교수들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견리망의(見利忘義)를 꼽았습니다. '이익을 보고 의로움을 잊는다'라는 뜻으로 교수신문은 올해 전국 대학교수 1,315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견리망의'가 30.1%(396표)의 지지를 얻었다고 발표했습니다. 2위는 '도둑이 도리어 매를 든다'는 뜻의 '적반하장(賊反荷杖)'이 25.5%(355표), 3위는 '피리를 불 줄도 모르면서 함부로 피리 부는 악사 틈에 끼어 인원수를 .. 2024. 1. 1.
전국 교수들 2023년 올해 사자성어 '과이불개' 무슨뜻?! 해가 시작하기 전 전국 교수들은 다음 해를 상징하는 사자성어를 뽑습니다. 올해도 지난달 11월 23일부터 30일까지 교수 93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50.9%(476명)가 '과이불개'를 올해의 사자성어로 뽑았다고 교수신문은 밝혔습니다. 그럼 과이불개의 뜻은 무엇일까요? 과이불개는 논어 '위령공편'에 "잘못하고도 고치지 않는 것, 이것을 잘못이라 한다"는 뜻으로 처음 등장한 사자성어라고 합니다. 쉽게 "잘못을 하고도 고치지 않는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박현모 여주대학교 교수(세종리더십 연구소장)는 과이불개가 뽑힌 이유에 대해 "하나는 우리나라 지도층 인사들의 정형화된 언행을 이 말이 잘 보여주기 때문"이라며 "여당이나 야당 할 거 없이 잘못이 드러나면 '이전 정부는 더 잘못했다' .. 2022.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