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2022 카타르 월드컵으로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갑니다.
2002년의 4강 신화를 떠올리며 20년 만에 '꿈은 다시 이루어진다'라는 마음으로 선수들을 응원하는 1인입니다.
마음은 그런데 올라갈 길이 험난합니다.
우리나라는 강팀 우루과이와 비기고 가나전에서 2골을 넣었지만 승점을 따내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대한민국 선수들이 열심히 해주고 있지만 워낙 쉽지 않은 상대들을 만나서 16강은 자력으로 힘들어 보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한 선수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바로 대한민국 공격수, 조규성 선수입니다.
월드컵 우르과이와의 첫 경기에서 후반전 교체 출전하여 약 20분간, 황의조 선수를 대신해 원톱 자리에 들어섰습니다.
뛰어난 외모와 이날 활약으로 조규성은 본인의 SNS 팔로워가 급등하게 됩니다.
조규성 선수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whrbtjd/
국내뿐 아니라 해외 축구팬들까지도 조규성 선수에 대한 관심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사실 저도 K리그 득점왕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외모가 훈훈해서 주의 깊게 보긴 했습니다. 과연 실력도 괜찮으려나?
하지만 그 사실은 가나 전에서 증명했습니다.
물론 한국이 2:3 스코어로 패했지만 한국이 넣은 2골은 모두 그의 머리에서 만든 것이었죠.
전 국민이 환호하던 밤, 사람들은 조규성이 얻은 점수로 가나를 이길 수도 있다는 믿음을 가졌을 겁니다.
월드컵에 출전하여 처음으로 넣은 골과 더불어 우리나라 선수 최초로 한 경기 멀티골이라는 기록까지 세웠으며, 이미 본인이 홍보하지 않은 인스타그램의 팔로워는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월드컵 개막 전 2만명에 불과했던 SNS 팔로워는 160만 명을 넘고 있으며, 늘어나는 인기만큼이나 해외 구단들의 지속적인 관심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스카우트들과 잘 이어져서 또 한 명의 국외파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그럼 이제 조규성 선수에 대한 정보를 살펴보겠습니다.
▶ 프로필
출생 1998. 1. 25. 경기도 안산시
신체 188cm, 82kg
학력 이호초등학교 (2007~2009)
원곡중학교 ( 2010~2012)
안양공업고등학교 (2013~2015)
광주대학교 스포츠 과학부 (2016~2018 / 중퇴)
소속팀 전북 현대 모터스 (FW 공격수, 10)
데뷔 2019년 FC안양 입단
주발 양발
수상 2022년 하나원큐 FA컵 MVP
경력 2022 제22회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
조기 축구를 하던 아버지와 실업 배구 선수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조규성이 태어났다고 합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축구를 시작했으며 중학교 축구부에서 또래의 친구들이 비해 성장 속도가 느려 키가 작아 3학년 때까지 벤치에만 앉아 있었다고 합니다. 경기를 많이 뛸 수는 없었지만 그를 발견한 FC 안양의 유스 안양공업고등학교에서 스카우트를 하게 됩니다. 고등학교 진학 후에는 남들보다 일찍 훈련하고 늦게 숙소로 돌아오는 모습을 보이며 성실하게 생활했다고 하네요. 선배들의 경기를 찍던 카메라맨이었지만 2학년 때는 벤치 멤버였고 3학년 때 비로소 주전 선수가 되었습니다. 키가 작아서 벤치에만 앉아 있었지만 졸업 후에는 그의 키가 180cm 정도로 성장하며 꾸준히 주전 선수로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FC 안양의 우선지명을 받는 데 성공하여 광주대학교에 진학합니다.
1학년 때는 센터백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변경하여 경기를 출전했지만 2학년을 앞두고 이승원 감독으로 감독이 교체되면서 조규성은 벤치로 밀려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수비형 미드필더로 훈련 중이던 그의 공격적 재능을 확인한 감독은 포지션을 스트라이커로 변경합니다. 공격수지만 기본적인 득점력에 후방에서 뛰었던 경험을 살려 뛰어난 위치 선정과 안정적인 빌드업 능력까지 가능했기 때문에 대학에서 스트라이커로 우뚝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조규성의 가나 전 두 번째 골은 후방에서 침투하여 날아들어와 헤딩으로 득점을 했는데 이 장면이 예전 수비형 미드필더였기 때문에 이런 장면이 나오지 않았나 싶네요. 마치 김민재 선수가 코너킥에서 가끔 득점하는 것처럼 말이죠.
그는 가나 전을 마친 인터뷰에서
" 저도 별 것 없는 선수인데 월드컵이라는 무대에서 골도 넣었다. 보잘것없는 선수였는데 골을 넣어서 믿기지도 않는다.. 끝까지 나 자신을 믿고 꿈을 위해 쫓아가면 이런 무대에서도 골을 넣을 수 있는 것 같다. "
라고 답하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 오늘 세계적인 무대에서 증명해보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뛰었는데 결과가 이렇게 돼 아쉽다. "
" 아직 한 경기 남아서 끝까지 응원해주시면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리겠다. "
라는 아쉬움과 포부를 밝혔습니다.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제가 더 안타까운 마음이었습니다.
개인 성적은 너무 훌륭해서 벅차오를 텐데, 패배가 안기는 쓰라림은 견디기 힘든가 봅니다.
▶ 조규성 지민주 열애설?!
조규성 선수로 인해 최근 또 화제가 되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지민주가 뜨거운 관심을 받는 중입니다.
조규성 선수의 SNS로 누리꾼들이 몰리면서 두 사람이 인스타그램을 맞팔로우 한 것을 근거로 열애 의혹을 제시했습니다. 또 과거 지민주가 조규성 선수 등번호 9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는 주장도 나왔지만 결국 지민주의 소속사 측이 이를 부인하며 해프닝으로 끝나게 되었습니다.
모델 지민주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jeeminju/
명확한 사실을 밝히고자 뉴스 1은 축구선수 조규성과 걸그룹 빌리의 멤버 하람의 친언니 A 씨가 수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조규성의 연인인 A 씨는 비연예인으로 빌리 멤버 하람과도 닮은 뛰어난 미모의 소유자라고 전해졌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조규성과 여자친구 A 씨는 지인들과 함께 커플 식사를 하는 등 당당하게 열애 사실을 오픈했다고 하는데요 진실 여부는 좀 더 기사화되어야 정확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룹 빌리(Billlie)는 지난해 11월 데뷔한 소속사 미스틱 스토리의 첫 걸그룹으로 멤버 시윤, 수현, 츠키, 션, 하람, 문수아, 하루나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 중 하람은 2001년 생으로 올해 나이 22세라고 합니다.
조규성의 여자 친구 A 씨의 나이와 학교, 직업 등의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하람의 언니라는 점을 감안하며 23세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합니다.
▶ 조규성 해외진출?!
월드컵 통계 사이트에서 조규성은 '2차전 베스트 11'을 휩쓸 정도로 주가가 오르고 있습니다.
한국 선수 최초 1경기 멀티골도 기록했고 말이죠.
그만큼 월드컵을 지켜보던 해외 클럽팀들이 존재감을 드러낸 K리그 득점왕 조규성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뉴스가 보도되기 시작했습니다.
튀르키예(터키) 매체 타크 빔은 29일,
"페네르바체가 조규성 영입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곧 공식 제안을 할 것"이라며
"프랑스 프로축구 스타드 렌도 그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영국 매체 스코트 시 선은 1일(한국시간)
"셀틱이 조규성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며 셀틱은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 스카우트를 파견, 새로운 선수 영입을 노리고 있는데 조규성도 그중 1명"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미 그의 능력은 2골로 증명되었지만 앞으로 어떻게 더욱 발전할지 궁금해집니다.
대한민국에게 감동을 선사한 조규성 선수를 응원하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블로그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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